28일
비평구
셔틀버스를타고 꼬불꼬불 고개를넘어 한참을 올라가니 이곳 용왕호에 대인다.
용왕해를 한바꾸 돌아 구경하고.
이 절경들을 이곳이 아니면 아마 볼수 없을거야!
수륙 경계선 위 아래를두고 누가더 아름다울까? 내기 해 볼까?
용왕해에서 다시 셔틀버스로 상해자센터까지와서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한다.
주변 경치는 아름 답는데 슬슬 고산증 현상이 나타난다.
참고로 ; 매리설산.옥룡설산.라다크까지(해발 5천m) 다닐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웬 일이까?
청정 지역에서만 산다는 이끼류.
정말 아름답고 상쾌하고 눈이 부시고 마음이 공중에 둥 뜨는 기분이다.
반양호 센터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메뉴는 우육면이라 내 한태는 매워서 죽을뻔 했다.
먹지 않으면 구경을 못하니까???
반양호
오늘의 하일라이트 연자암.
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뭐라꼬 표현을 하여야 할까? 옛 시인들은 분명히 뭐라고 남겼을 건데.
비룡폭포에는 물이 없으니 그냥 절벽이다.
구경은 뭐니뭐니해도 날씨가 좌지우지한다.
첫날부터 눈이 오든 날씨가 오늘 이야말로 제대로 맑다.
비평구 구경은 제대로 한다.
근데 고산증이와서 설사병을만나 바쁘고 고생을 좀 했다.
연자암,백룡폭포 전망대에서는 우와! 우와! 사방에서 탄성이 나온다.
이번 여행의 최고 결정체인 경치다.
삼일동안 제대로 구경 못한것이 오늘에야 다아 보상을 받았다.
언제나 그랬뜻이 이번 여행도 즐겁고 알찬 여행이었다.
언제까지 또 뱅기를 탈수있을지 모르지만
건강만 허락한다면 앞으로 몇년은 더 나갈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면서 이번 여행은 여기서 접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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