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경남 산청군
날짜 2018년 7월 5일
날씨 비
06;00 버스출발
10;00 밤머리재 출발-왕재
12;10 웅석봉-왕재-선녀탕-지곡사
13;20 내동 내리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밤머리재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갈까 말까 차안에서는 분주하다.
10명정도 출발한다,
그래도 바람이 없어 다행인데다 많은비는 내리지 않으니 걸을만 하다.
정말 오랜만에 우중산행이다, 우산을 쓰고 올라가기란 그리 쉽지많은 않다.
먼당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 점심먹기에는 큰 애로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행로는 십자봉(무명봉)으로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바위가있고 미끄러워 위험이 따를기 때문에
왕재로 다시 내려와 선녀탕으로 변경하여 내려온다.
차단기 옆 사방댐에 들어가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몸에 밴 땀을 계곡물에 씨어 내리니
세산만사 부러울게 무었이 있으랴 정말 시원하고 상쾌하고 우중산행한 피로가 싹 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