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북 영동군 황간면-경북 상주시 모동면
날짜 2016년 6월 16일
날씨 흐림
11;10 상주시 모동면 보현사 입구 출발
11;45 봉화대
12;55 백화산(한성봉)-암석지대
14;05 반야사 삼거리
14;30 755봉
15;15 주행봉
16;15 충북 영동군 황간면 반야교옆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오늘도 시간이 빠닥하여 한성봉까지 올라가보고 판단하여 걷기로 하고 올라갔는데
한성봉 도착하니 한 30분정도 빨리왔기에 빨리 밥을묵고 혼자 주행봉으로 달린다.
내려가는길이 너무 까풀고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길은 미끄럽고 위험하다.
지도상으로 봐서는 그냥 능선이겠지하고 출발 했는데 이건 완전히 딴판이다.
오르내림이 완전히 어청나게 까풀고 간간히 암석 지대가 나타나 당황하게 만든다.
반야사 삼거리까지는 왔으나 또한 시간이 애매하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앞을보니 이건 왔전히 매떼이 앞이망이 아닌가.
숨을몰아쉬며 오르니 전망은 좋다만은 갈길이 막막하다.
칼날 능선이 쫙 늘어져있는것이 정말 장관이면서 나를바쁘게만들고 주행봉은 까막득 하다.
오르고 내리고 달리고 건너고 넘고 뛰고 하는데 바람이 불어주니 그나마 얼마나 다행이고 땀을식힌다.
그리하여 주행봉에 오르니 우와 정말 상쾌 통쾌하다. 저~밑에 나를태우고갈 버스가 보인다.
도착지까지는 한삼십부정도만하면 되겠지했는데 왠걸 완전 급경사에다 비온뒤라 미끄럽고 바구도있고
완전 삣나간다. 바뿌다. 시간안에 도착할라꼬.
시간은 쪼갠 늦었지만 임동욱이한테 말하고 석천에 덜어가서 간단 알탕하고 나오니 가게에 사람들이 있기에
맥주한병달라해서 두어잔먹고 차에오르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석천 물은 탁해도 오염된 물은 아니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