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삼도봉-영동

위치    충북 영동군 용화면

날짜    2015년 2월 1일

날씨    맑음

07;00   버스출발

10;20   도마령 출발

11;10   각호산-대피소

12;30   민주지산-석기봉밑 삼거리에서 우측길-삼신상(一身 三頭像)

14;00   석기봉

14;40   삼도봉-삼마골재-황룡사

16;10   한천 버스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도마령에 도착하니 버스 댈때가없다.

아마 전국 산악회에서는 다 모인것 같다.

출발점 부터 밀리기 시작하는것은 각호산에서 정점을 이룬다.

각호산 밧줄을 타야하니 얼마나 밀리노, 30분 이상은 기다린것 같다.

내려오는길도 마찬가지,얼음에 미끄럽고 밧줄도 한개인대다 오대 여성분들이 제대로 내려가야 말이지.

민주지산을 올려보니 사람이 총총 서 있는것이 소나무가 뭉쳐 서있는것 같다.

표지석을 하나두고 서로 사진찍을라꼬 쟁탈전이다.

쟁탈전이 그것뿐인가 밥 묵을 자리도없어 헤메고 헤멘다.

자리있을까봐 석기봉 쪽으로 달리고 달리다가 한곳에 자리잡았다.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산행하기가 정말 좋코 가시거리또한 멀라까지 보이니 이르한날이 일년에 몇번이나 될련지.

오늘도 장거리 산행에 쉴 시간없이 계속 걸었드니 무릅에 무리가 좀 오는것 같다.

산행시간을 좀 많이 주면 좋은데 적게주니 느끼고 즐길 여유가 없이 그냥 달려야만 된다.

암튼 오늘도 대 자연의 품에 안겨 즐거운 하루를 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