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봉,백운계곡-산청

위치        경남 산청군 삼장면,단성면

날짜        2013년 8월 18일

날씨        맑음

09;00      밤머리재 출발

11;00      웅석봉(1099m)-달뜨기 능선

13;20      954봉 삼거리-운리 갈림길-백운계곡 트래킹

16;30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비가 오지 않은 남부지방에 도착되니 불어오는 바람부터가 따뜻한 바람이다.

             들머리부터 급경사는 땀을 자아낸다.

             앞서가는 사람이 걸음 걸이가 너무빨라 따라가기가 바쁘다.

             웅석봉을 지나 달뜨기 능선은 그른대로 걸을만 하다. 9km란 이정표는 아마도 이상타.

             백운계곡에 들어 서서는 비가 오지 않아서인지 흐르는 물이 얼마되지않아 계곡맛은 나지않고

             어드렁길과 암벽을 걷는 느낌이다.

             그른대로 곳곳에 이루어놓은 소는 우리들의 몸을 담거기에 충분했다.

             하류로 내려오니 사람은 많고 물은적고 하니 꼭 발자국 물 고인데 올챙이가 노는 꼴이다.

             물은 탁하여 뿌였는데 그래도 좋타고들 물놀이에 여념없이 즐거움을 보내고 있다.

             여름의 막빠지에서 긴산행을 하고 시원한 물에 몸을 담거니 신선이 따로 있으랴!

             이것이 신선이지, 물에 몸을 담거고 들이마시는 쏘주 한잔 맛이란 어디에 비하랴!

             오늘도 이렇케 많은 땀을 배출하면서 하루를 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