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북 보은군 속리면
날짜 2012년 9월 26일
날씨 맑음
09;20 화북분소 주차장 출발
11;20 문장대-오송폭포
14;20 원점도착 산행종료
점심을 먹고나니 볕이없고 바람불고 추워서 빨리 하산할수밖에 없었다.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는 맑은 하늘아래 오붓하게 둘이서 속리산 문장대를 향해 자연의 품으로 달려본다.
한해의 가을은 맑고 청명하고 푸르든 잎들이 물드는 단풍을 찾아 인간은 산으로 들로 향해 즐거움을 만끽 하여 보기 위해
자연속으로 달려간다.
우리 인생도 황혼이 가까워지면 자연과 같이 보기좋고 힘차고 아름다워 보인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인생의 황혼기란
그대로 한번 지나면 되돌아 올수가 없으니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련다.
둘이서 이렇게 다정하게 산에 오를수 있을날이 얼마나 있을련지 모르지만 힘닫는대로 오를수 있는 그날까지 기회를 만들어서
자주 자주 나가 볼려고 한다.
오송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