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일반상식

[스크랩] 生 剋 比 생 극 비

황학산 2011. 7. 26. 12:06

 

 

()   ()   ()  생 극 비


오행이 존재하는 것은

서로가 () 해주고(도와주고)

()  하거나 (단련시킴 견제하거나 힘을 빼버리는것)

아니면 

앞서말한 두가지의 경우가 아닌

生도 剋도 하지 않는 관계를 () 라하며 

오행은 서로 이런 生 剋 比의 성질을 가지며 지구상에 존재한다

서로 도우고 힘을 주는 - 相生 (상생)      

서로 싸우며 단련되며 배우고 - 相剋 (상극)

또는 

아무쪽도 관계치 않고 같은 것끼리 있는 것이다 - () () 라 부른다

비화는 상생도 상극도 아닌 관계를 말한다

이것을 () () () () 이라 한다


상생相生 에 관해 생각해보자

木성이 타면 火성으로 변한다 ㅡ 木生火

화성은 나무가 타는것에 의해서 힘을 가지게 되며

火성또한 타고 남은 것은 재가 되어 흙으로 돌아간다 ㅡ 火生土


흙은 몇 백년 몇 천년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굳어져서 암석이 된다 ㅡ 土生金

그 암석 암반 사이로 다시 물이 생겨난다 ㅡ 金生水

여러분도 다 아시는

암반수 나 암반수로 만든 맥주 등.......

그 물은 다시 木성

즉 나무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먹이고 키우는 데 없어서는 안될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물을 제공하여 세상의 모든

생명을 가진것 들을 살려간다 ㅡ 水生木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 木生火........

이것들 모두는 相生 (상생) 관계이며 相生이라 말한다

이번에는 하나 건너의 관계

木剋土 土剋水 水剋火 火剋金 金剋木 木剋土......

나무가 뿌리를 뻗어나가며 흙을 단련시키고 괴롭히는 관계 -木剋土

물은 토성에 의해 가둬지고 흐름은 끊이게 되거나 억지로 바뀌게 되는-土剋水

물은 불을 끈다 - 水剋火

불은 금을 단련시킨다 - 火剋金

木은 金성에 의해 잘린다 -金剋木

이것들은 상극관계 이며 相剋 (상극) 이라 한다

이때의 상극관계 라는 것을

괴롭히거나 단련 시킨다는 표현을 쓰는것은

() 이 심하면

극하는 힘이 너무 강하면

극을 당하는 상대를 상하게 하거나 못쓰게 만들고

() 이 적당한 힘이 될 때에는

당하는 상대를 오히려 단련시키므로

도리어 상대를 훌륭하게 성장시키는 관계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상극이란 상대를 적당하게 단련시키는 힘이 되거나

아니면 

상대를 죽이고 괴롭히고 못쓰게 만드는 힘이 되거나에 따라

상대를 괴롭히거나 성장시키는 것으로

위험을 내포한 관계를 말한다


같은 것

같은 상황

같은 성질

같은 상태의 비화관계 란

木과 木 金과 金 火와 火 土와 土 水와 水의

같은 종류가 나란히 있는것을 말한다

친구관계 같은 부모로 부터 태어난 형제 자매관계 등이다


인간은 상극 상생 비화의 관계에 의해 살아간다

나를 도와주거나 내가 도와주는 관계 -상생관계

내가 괴롭히거나 나를 괴롭히는 관계 -상극관계

이쪽도 저쪽도 아닌 관계  - 비화관계


이 세 가지의 관계는 인간의 대인관계의 모두를 나타낸다

처음은 오행의 관계이나

점점 깊게 들어갈수록 이 관계는

인간관계를 표현한 것이 되는 것이다



1. 생극비 론 生 剋 比 論


우주의 氣와

지상의 氣를 분류해

오행이 성립하고 음양론을 도입해 십간이 성립되었다

이 오행은 상호간에 영향을 주며 존재한다


그러한 상호간의 영향은 서로

生하거나 

剋하거나

아니면 어느쪽도 아닌것(比和) 의 세 종류로 나뉜다

서로 生하는 관계를 相生

서로 剋하는 관계를 相剋

相生도 相剋도 아닌관계를 比和 라 한다


相生상생 이란

도우는 것 살리는 것 또는 도움을 받는 것 보살핌을 받는 것

의 두 가지로 나뉜다

두 사람이 상생관계에 있을 때

한 사람은 살리고 또 한 쪽은 보살펴짐을 당한다


木性과 火性을 말하자면

목성은 타서 화성이 되는데

木성쪽에서 보면 火성을 살리는 것이 되고

火성편에서 본다면 보살핌을 당하는 관계가 된다

따라서 

木은 火를 生하고 火는 木에게 生을 받는다

火성과 土성은

火성이 타고 남은것이 재가 되고 재는 土가된다

火성은 土성을 生하고 土는 火에게 生을 받는다

土성과 金성

土가 단단해지면 광물이되고 土 가운데 광물이 존재한다

광물은 金성이다

土는 金을 生하고 金은 土에게 生함을 받는다

金성과 水성

광물이 있는곳은 水가있고 광물은 水를 불러온다

유리컵의 바깥쪽에 물방울이 생기는 것이나

유리창에 물방울이 생기는 것과 같다

金성은 水성을 생하고 水성은 金성에게 生을 받는다

木성은 水성에 生함을 받는다

이와같이 

木은 火를 火는 土를 土는 金을 金은 水를 

상생하는 관계가 된다

오행은 상생相生 하며 순환한다


오행이 상생하고 순환해가는 모습을 인간관계에서  생각하면

부모가 자녀를 생하고

자녀가 다시 자녀를 낳는것과 같이 차례차례 다음세대로 교대해가는 상태이다

이것이 인류를 존속存續 시켜 가게된다


시간에 상생관계를 도입하면 

상생관계가 있기 때문에 시간은 연속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 

말할수 있다

이것은 불교에 도입 되어져

인간은 죽어서 다시 윤회한다는 윤회사상을 낳게 되었다


상생은 

물처럼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종선관계이다

만물의 탄생 생성 발전 쇠퇴 교대 영속永續 하는 것 은

종선縱線 의 현상現象으로 상생相生 관계로 행해진다


인간관계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기르는 것 상사가 부하를 돌보는 것

선생이 생도를 가르치는 것

등은 상생관계 이다

전달 습득 학문 종교 등의 정신적인 것은

상생관계 속에 행해 진다


국가간에도 원조하는 상태는 상생관계이다

상생관계는 

정신적인 事象의 전달

종교의 전달

전통의 지속

思想의 발전 등에 나타나고 

과거로 부터 현재를 통해 미래에 전해져

되돌아 오지 않는 일방통행의 흐름에 의해 미래영겁未來永劫 으로 전해진다


오행이 순환하기에 본래의 자리에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돌아올 수 없는 것과 같이

상생관계는 

영원의 영속성을 가진 일방통행 이라는 흐름을 계속할 뿐이다


相剋 상극


상극이란 

극 하는 것과 극을 당하는 두 가지 상태를 말한다

두 사람 사이에 상극이 있으면

한쪽은 극하는 쪽이며 다른 한쪽은 극 을 당하는 관계이다

이 싱태를 상극관계라 한다


상극은 

상생과는 역으로 상대를 혼내주고 상처를 주는 관계이다

상극에는 극剋 과 반극反剋 이  있다

木성과 土성

식물은 土중에 뿌리를 내리고 土중에서만이 확실한 토대를 쌓는다

木성이 土성을 극하고 土성은 木성에게 극을 당한다

또는 土성이 木성을 반극反剋 한다


土성과 水성

강은 대지大地의 고저高低에 좌우되어 지池-못이나 호湖- 호수는

대지大地 에 둘러 싸인다

바다는 대지가 있기에 경계가 쳐지고 形이 생긴다

水 자신은 形이 없다

水성은 土성에 의해 더럽혀 진다

土성은 水성을 剋하고 水성은 土성에게 극을 당한다


水성과 火성

타오르는 불길은 물이 있으면 꺼진다

작은 불꽃이면 물을 뿌리면 빨리 꺼진다

火성의 강약强弱 소멸消滅 은 水성에 의 한다

水성은 火성을 극하고

火성은 水성에 극을 당한다


火성과 金성

화력은 광물을 녹여 철과 금을 만든다

철을 단련시켜 예리한 날붙이-칼 도끼등-을 만들거나

金을 녹여 금화金貨 를 만들기도 한다

광물은 火성의 힘을 받지 않으면 날붙이나 장식품이 될수 없다

따라서 

火성은 金성을 극하고 金성은 火성에게 극을 당한다


金성과 木성

날붙이는 수목을 자르거나 제재製材 하여 가옥이나 가구를 제작한다

곡물의 수납 탈곡에는 날붙이가 없어서는 안 된다

나이프로 大木을 자를 수는 없으나

상처를 주거나 조각하는 것은 가능하다

金성은 木성을 극하고 木성은 金성에게 극을 당한다

그것들을

木극 土  土극 水  水극 火  火극 金  金극 木 이라 부른다

이러한 상극관계는

극하는 것과 극을 당하는 것이 동등한 입장에서 행해진다

따라서 

상생관계의 종선縱線 에 대해

상극관계는 횡극橫線 의상태 이다

인간관계를 보면 부부라는 최소 집단은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입장에서 묶여진 것이며

동등한 횡선상태에 있기에 부부는 상극관계가 된다

상극관계 이기에 夫와 妻의 사이에는

극하고 극을 당하는 상태가 생겨 그것이 말싸움이나 다툼 애정 배려 등이 된다


극하는 힘이 클 때에는 다툼이 되고

극하는 정도가 알맞을 때 에는 애정이 된다

싸움이나 애정도 상극관계의 가운데 있다

국가와 국가간에도 상극관계가 일어난다

그것이 극단적일 때 는 전쟁이 되고 

민족이 합쳐 상대 민족을 멸망시키려 한다


적도適度 의 상극은 평화시기 중에 행 해지는 것으로 

문화 과학 스포츠 등이 발달된다

그러나 

전쟁이라고 하는 민족 동지간의 살생으로 하여

과학이 발달해 온 것도 역사적 사실이다

인간관계 가운데 서로 극하는 것은 인간 상호간의 절차탁마切磋琢磨 가  된다


현실적인 지혜나 생활능력은 相生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상극관계 가운데에서 만들어진다

그리하여 

그것을 후세에 전하는 것이 상생관계이다


比和


동질 또는 동종同種 의 두 사람의 상태를 비화라 한다

비화는 상생도 상극도 아닌 상태를 말한다

두 사람 사이에 生도 剋도 아닌 것은 비화 이다

비화관계는 < 친구와 같은 관계이다 >

비화상태를 이해하는 것은 조금 어렵다


형形 크기 무게가 같은 동질의 컵이 두 개 있다

이것을 테이블 위에 얹으면 이 두 개의 컵은 비화관계에 있다고 한다

이 두 개의 컵은 生도 剋도 없다

인간관계에서는 같은 학교에서 배우는 친구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동료의 사이는 비화관계이다

역할은 상하관계거나 라이벌 관계라 더라도

같은 회사의 일원으로서 본다면 동질자同質者 라 생각한다

이처럼 

동질의 관계는 비화관계이다

좀 더 확대해석 해 친구간이나 남 녀 간에도 친구같은 교제범위 까지 라면

비화관계이다


같은양친으로 부터 태어난 형제 자매는 비화관계이다

국가 간에도 동맹이라는 끈을 조건으로 한다면 비화관계이다


국가간에 전쟁이 일어나면

전쟁을 하는 당사자는 상극관계 지만

제 삼자로 어느쪽 도 가담하지 않는 방관자 입장이라면 그 상태는 비화이다

이렇게 

비화상태는 자기와 동질 동지의 입장에 의해 성립되어

자기를 비추는 거울 같은 상태를 말한다


자기와 동질로

같은 입장에 있으면서 떨어져 관찰할 수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 닮은부부 >라는 말이 있다

남편과 부인을

제 삼자가 보면 두 사람이 같은 부류로

생각이나 행동이 같다는 의미로 비화의 상태이다


비화관계는 이러한 가운데 동일행동 동일상황 을 표현하는 경우와

상대를 비추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하는 경우의 양쪽을 포함한다

비화의 결과는 단결이 되고 강력이 된다

삼림은 셀수 없이 많은 수목으로 성립되어 서로 비화하여 삼림을 형성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수목樹木 동지에도 상생 상극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그것으로

수목동지가 삼림을 형성해 있는 상태는 비화인 것이다

삼림이 되면 한 그루의 수목보다도 강력해지고 강력한 상태로 보인다

비화에는 그런 의미가 있다


비화관계는  인간관계 가운데도 있다

동창생의 단결 국가의 단결 또는 군대 등이다


상생이 오행의 순열에 규율을 만드는 것에 대해

상극은 오행의 순열에 규율을 깨는 것이다

비화는 그 어느쪽 에도 가담하며 그 어느쪽도 아니다


***오행은 공간분류이다

공간분류에 생극비론生剋比論 을 도입하면

공간이 규율을 가지는 것은 木 火 土 金 水 처럼

상생이 아니고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수있다


규율을 가지는 것에 의해 존속存續 이 가능하다

과거 현재 미래에 존속해 가는 것은 규율이 있기 때문이며

그로인해

공간분류는 상생관계로 되어간다

木 火 土 金 水 라는 오행을 줄 세워 각 오행의 음양을 대입시키면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가 되고

十干 이 된다

 

결 언 結 言


상생은  <도와주는 것 같은 관계>

상극은  <상처주는  혼내주는 것 같은 관계>

비화는  <친구같은 관계>

라 했으나

相生이 좋고 相剋은 나쁘다

라고 는 결코 말할수 없다

그것은 

상생 상극의 강약의 정도에 의해 좋을 수 도 나쁠 수 도 있다


상생에 관해 말하면

도우는 정도가 강하면 도움을 받는 쪽이 압박을 받게되고

약할경우는 의지할 수 없고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어

강 약의 정도가 적정滴定 을 유지할 때 만이 진정한 상생相生이 가능하다


상극은

극 하는 정도가 강하면 상처를 입게 되고 파괴되고

약 하면 그저 쓰다듬는 정도에 그친다

강 약이 적정을 유지하면  단련되고 빛나게 된다

강약의 정도에 의해 여러가지 결과가 나타난다


어느상생이 좋고 어느상극은 나쁠까? 

라는 것은 좀더 공부를 한 다음이며 여기서는 생극비 기본만을 논한다

비화는 동질의 동지관계이기에 강 약의 정도는 적다


지구상의 모든 물질은

상생 상극 비화의 세 관계 를 가지고 존재해 있다

극한極限 을 말 한다면

세 관계중 하나가 없어지거나

하나의 관계만이 되어지면 존속이 위험하게 된다

따라서 

상생 상극 비화의 세 관계는 <존재하다> 라는 실증實證 이 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인간이 두 사람이상 복수로 존재할 때는 각각의 사이에 상생 상극 비화의 세 관계가 생성되고

서로 도와주는 상생의 상태

서로 극하는 상극

친구와 같은 비화의 상태인 세 종류로 나뉜다


표면에 보이는 상태가 상생처럼 보이는 상극이나 비화의 관계도 존재한다


부부사이를 생각해보면

돕는 경우도 있고 싸우는 경우도 있고 연인이나 친구 동지와 같은 경우도 있다

이 세 가지의상태가 상호간에 교착交錯 하여 관계가 성립되어 있다


인간관계뿐 아니라

市와 市  國과 國에서도 상생 상극 비화의 관계가 교착하여 성립된다

산명학 에서는

물物 이나 인人 사람처럼 유형有形 한 것도  

정신적精神的 이거나 무형無形 의 것도 

이 세 가지 관계에서 성립된다고 생각한다


현실면의 발전 향상 소멸은 상극관계에 의해 행 해지고

정신면의 발달이나 도태는 상생관계에 의해 행 해진다

비화관계는 상생 상극의 어느쪽 도 아니지만  

현실과 정신의 발달 발전 소멸 도태에 가담하거나 방해 한다

화학실험의 촉매처럼 작용한다


촉매는 화학반응에 직접 관여치는 않으나

반응을 촉진시키거나 방해하는 것이다

비화는 

그것에 의해 때로는 방해하고 때로는 가담한다

무형 유형에 관계치 않고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생극비의 세 관계를 가진다

말을 바꾸면

생 극 비 는 만물의 존재를 확실하게 한다

만물은 오행으로 나눠지고 오행은 생 극 비 를 가지기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생生 극剋 비比 를 가지는 것이 된다














 

 

 

 

 

 

 

 

 

 

 

 

 

 

 

 

 

 

 

 

 

 

출처 : 朱學院 산명학연구실
글쓴이 : japan227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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