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43구간 (최종구간)

위치  전남 구례군 광의면 성삼재-경남 산천군 시천면 중산리

날짜  2010년 8월 28일-29일

날씨  비 바람 안개 (태풍발효중)

8월 28일

05;10   성삼재 출발-노고단

09;10   삼도봉

14;20   벽소령 대피소 (1박)

8월 29일

          벽소령 대피소 출발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음정 으로 하산

 

2008년 10월 5일 진부령으로 부터 대장정길에 올라 길고도 먼길 비가오나 눈이오나 쉬지않고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여

험난한 길을 2년여동안 달려 지리산 천왕봉을 끝으로 남쪽에 있는 백두대간의 종지부를 찍었다.

국립공원의 통제로 인하여 무박산행도 감수해야했고 때론 구간을 바꾸어 가면서 놓치지 않고 국립공원을 다 통과 하였으며

마지막 구간인 지리산 구간에서는 태풍이 발효중인데도 강행하였으며 끝까지 아무사고 없이 종주를 마칠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성삼재에서 벽소령 대피소 까지 가는 동안에 배낭의 무게에 압박감을 받아 어깨도 아프고 허리에 무리가 가해져

 디스크가 재발될것이 우려되어 29일 천왕봉까지는 아쉽지만은 가지못하고 여기서 접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