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우리집
구채구 황룡 트레킹 2
황학산
2024. 11. 1. 17:00
26일
구채구
아침부터 눈이 슬슬오기 시작한다.
구채구 입구. 사람이 많다많다 이렣게 많을수가 있나?
여기서 셔틀버스로 측사와구까지 갈건데 차를 탈려면은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줄이 끝이 없다.
측사와구
슬슬오는눈에 안개까지 자욱해서 장해구경은 허탕이다.
그래도 인증은 남겨야지.
눈이와도 사람은 북쩍 거린다.
일측구
물이 맑아도 너무맑아 머리카락도 모이겠다.
우-와- 탄성밖에 나올말이 없다 .
물밑에있는 저 나무는 언제쯤 잠겼을까? 몇십년전 아니면 몇백년전 일까?
와-- 정말 좋타.
맑은물에 정신도 맑아진다.
원시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나무사이로 흐르는 폭포들이다.
이를땐 할말을 잊고 그냥 멍하니 바라다 볼수밖에 없다.
익어가는 가을과함께 호수위와 아래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수정구
산과 단풍과 호수라.... 여기서도 아- 멍때리기다.
이건또 뭐야, 신선이 놀고 있을텐데, 보이질 안네!
이것으로 구채구의 트레킹을 마치고 황룡으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