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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간월산-울산

황학산 2012. 9. 24. 12:23

위치      울산시 울주군 상남면

날짜      2012년 9월 23일

날씨      맑음

10;20     등억온천단지 대형주차장 출발-스카이호텔 뒷편 등산로 입구-삼거리-신불공룡능선

13;00     신불산-간월재-

14;20     간월산-꺼꾸로 내려와서 전망대-간월공룡-간월산장

16;20     원점도착 산행종료

            완연히 접어드는 가을의 문턱에서 오늘도 자연과함께하기위해 울산으로 뜨난다.

            05시 이른아침에 이침밥을먹고 도시락과 음료수는 가방에 잔득넣고 어깨에둘러메고 집앞으로나가 06시에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실고 남쪽으로 남쪽으로 내려가니 10시가 조금넘어니 신불산밑 등억온천단지 대형주차장에 도착 산을

            향해 모두들 출발. 정확한 출발점을 몰라 스카이호텔을 찾으려 한참을 걸어가니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반갑다.

            이마에는 홍수가 낫는지 한없이 흐르는 땀방울을 흘리며 오르고 또오르니 능선길에 도착, 앞을보니 신불공룡인 암벽이

            아주멋지게 늘어서서 나를 기다리는것 같아보인다. 저 크고 넓은 자연이 나를 반기며 기다리고 있다니 아니반가울 손가.

            내가 자주오르든 신불산 언제만인가?? 산은 아직 그대로인데 변한건 한갓 보잘것없는 인간인데 옛날같지않아 자주 뒤돌아 보게 된다.

            올해도 벌써 저물어가는가 자연이 가르쳐 준다. 젊음을 과시하듯 푸르든 잎은 붉은색으로 변하니 말이다.

            그래도  저 자연은 내년봄이오면 또다시 젊으지겠지만 우리인생은 봄이온다고 젊어지지는 않을터,

            오늘을 만족하며 후회되지않은 하루를 살아갈 따름이다. 내일 아침에 햇살을 볼수 있을때 까지...............................................

 

 

 

 

 

 

 

 

 

자수정동굴에서 오는길과 만나는 삼거리

 

올라갈 공룡능선 칼바위길,  우측 멀리보이는 것이 간월산

 

좌측 멀리 직각으로 보이는 산은 통도사 뒷쪽에있는 영축산

 

 

 

지나온 바위능선

 

 

 

 

 

 

 

 

 

 

 

 

 

 

 

 

 

공룡능선인 칼바위,  위험합니다.

 

 

 

 

 

가을을 만끽하느라 정군에서 모여든 많은 등산객들.

 

 

 

산은 살짝 붉은색을 띄우고 등산객 옷까지 울긋불긋, 높은곳에서 뒤돌아 보니 아름답기 그지없어라...

 

 

 

 

 

 

 

 

 

 

 

 

 

 

 

 

 

 

 

 

 

 

 

간월재 . 저앞에 높은곳이 간월산.

 

억새도 제법 익어가니 가을은 깊어만 가는가!!!

 

 

 

 

 

 

 

 

햇살이 너무 뜨겁다. 살 타는 소리가 약간 들릴뜻 말뜻,,

 

 

 

앞으로 가야 간월 공룡으로 내려간다.

 

 

험로중에 험로라 볼수 있다. 암벽 줄타기가 쉽지만은 안으듯 하다.

 

 

 

 

 

계곡길은 언제부턴가 세면 포장길로 변했네.